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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예방 '공공시설 민·관 합동 방역' 실시

지난 3일 태안읍 내 마을회관·경로당·버스승강장 등 230여 개소 공공시설 방역, 군민 불안감 해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04 18:25:27

[프라임경제]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돼 많은 군민들이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 태안읍에서 민·관이 합심해 방역에 나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읍 민·관합동 방역 활동 모습. ⓒ 태안군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황용렬 태안읍장을 비롯한 태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태안읍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일) 이장, 새마을지도자 태안읍 남녀협의회(회장 명제실, 부녀회장 송영희) 회원 등 150여명이 모여 태안읍 전역의 공공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방역단은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회관 45개소 △경로당 70개소 △버스승강장 72개소 △공중화장실 15개소 △마을정자 30개소 등 약 230개소의 공공시설 방역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읍 방역물품 기탁 모습. ⓒ 태안군

한편, 이날 태안읍 삭선1리 마을(이장 조기호)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용 분무기 50개(200만원 상당)를 태안읍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으며, 새마을 지도자 태안읍 남녀 협의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 마스크 5000장(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기일·명제실·송영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용렬 태안읍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은 매주 수요일을 '마을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민·관 합동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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