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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전방위' 한국판 뉴딜 지원 프로젝트

디지털·그린 뉴딜 10조원 자금 투입 "직·간접 역량 집중"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9.03 16:00:27

하나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전방위적 금융 지원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 하나금융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 총 60조원에 달하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에 기존 혁신금융지원(50조원)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 1조4000억원 △그린 뉴딜 8조원 등 한국판 뉴딜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또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 여신 지원과 함께 하나금융투자·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하나벤처스 등 계열사를 통해 뉴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등 직·간접 투자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우선 경제전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 확산을 위한 '디지털 뉴딜' 지원을 위해 데이터 댐 등 대규모 ICT 인프라 구축에 대한 PF 등에 집중 투자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스마트 산업단지를 포함한 산업 디지털 혁신 지원과 5G 설비 투자 등에 대한 IB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스마트 공장 고도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2023년까지 연간 10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하는 등 디지털 뉴딜 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에 돌입한 바 있다.

저탄소 녹색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그린 뉴딜'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적극 이뤄질 전망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친환경 산업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점·주도할 수 있도록 그린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하나대체투자와 하나벤처스를 통해 시중 유동자금이 뉴딜 관련 생산과 혁신에 투자되도록 시장 조성자 역할을 확대하고, 자본 유치 기회도 모색키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하나금융은 이런 노력 일환으로 지난 7월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풍력이나 수소연료전지와 같은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통해 해상풍력발전·수소연료전지·모바일 연료전지 등 '그린 뉴딜'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한 것이다.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화 상품 등 사회적 안전망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총 6000억원을 투자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 및 신규 고용 창출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미래성장과 모험자본 중심으로 창업·벤처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금융협의회'를 지난해 6월 신설 운영하고 있다. 이에 혁신금융 관련 투자 및 대출 지원을 위해 5년간(2019~2023년) 약 50조원 금융지원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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