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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개 민간단체·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 체결

정착 초기 북한이탈주민 생활 안정 '맞손'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9.01 19:20:19

[프라임경제]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 삼성전자 B2B사업부 이노엠씨, 충남하나센터 등 3개 민간단체·기관과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는 1일 3개 민간단체·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도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정착 초기 북한이탈주민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와 차호열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 신호철 이노엠씨 대표이사, 이윤기 충남하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약 사항을 조율하고, 지원을 총괄한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전입 초기 북한이탈주민 1가구당 월 55만원 후원 등 경제적인 지원을 펼친다. 또 국제로타리 100개 클럽 회원과 북한이탈주민 간 결연을 추진해 지역별 상호 교류, 문화 탐방,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업 증진 장학금 수여 등도 실시한다.

삼성전자 B2B사업부 이노엠씨는 생활 필수 가전제품 할인 제공, 품질 보증 및 대상자 책임 전달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충남하나센터는 업무협약 전반의 행정 업무를 책임지며 도내 북한이탈주민과 민간기관·단체 간 상호 소통·통합이 잘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단체·기관 협력을 확대해 정부·지자체 정착 지원 사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을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오늘 협약은 일시적인 지원 형태를 넘어 도 내·외 민간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이 도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국가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생활밀착형 정서 지원 △자립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가족 통합 서비스 △지역 특성 맞춤형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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