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긴급의료지원단'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광주광역시
특히, 광주시는 이번 주말에도 지역감염이 확산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39명, 27일 17명(해외유입 1명)에 이어 28일 새벽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간 확진된 총 61명 중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가 33명이고, 동광주 탁구클럽 관련 확진자가 11명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마스크 착용과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28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긴급의료지원단'을 모집한다"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8개월째 접어들면서 휴일없이 불철주야 비상근무하고 있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일의 능률이 감소하고, 심리적‧육체적 건강도 한계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대상도 매일 수천명에 달하고 있어 이를 수행할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광주시긴급의료지원단' 참여 자격은 의료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인 중 은퇴, 미취업, 휴직(업), 전업 등으로 봉사가 가능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의료지원단이 적재적소에서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상응하는 보수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문의 및 접수는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와 광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29일부터 가능하다.
이용섭 시장은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와 전쟁 중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한 백신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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