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언팩에서 선보인 태블릿PC '갤럭시탭S7+'가 녹조 현상이 발생했다.

'삼성 멤버스'에 올라온 갤럭시탭S6(왼쪽)과 갤럭시탭S7+(오른쪽)의 녹조 현상 비교 사진. ⓒ 삼성 멤버스 캡처
27일 삼성 멤버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갤럭시탭S7+ 녹조 현상과 관련된 글들이 올라왔다. 어두운 곳에서 기기를 사용할 때 쓰는 다크 테마 적용시 화면이 녹색을 띤다는 것이다.
갤럭시탭S7+를 사전 판매 기간에 구매한 한 사용자가 갤럭시탭S6와 갤럭시탭S7+를 비교한 글에서는 녹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삼성 멤버스에는 120㎐에서뿐 아니라 60㎐ 주사율 환경에서도 녹조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용자 글도 올라왔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갤럭시탭S7+를 사전 판매했다. 정식 출시는 9월3일이다. 공식 출시도 안 된 상황에서 녹조 현상 문제가 불거지면서 삼성전자에 개선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응책으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한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에서도 녹조 현상이 발생하자 SW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한 바 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탭S7+의 액정에서 녹색 현상이 나타난다는 VOC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에 해당 현상에 대한 점검 결과, 이는 디스플레이 고유의 특성에 따른 것으로 정상적인 제품 품질 범위에 해당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제품 사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사용성 제공을 위해 추가 업데이트 등의 방안 제공을 통해 해당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