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노펙스(025320)가 베트남 현지에서 신규 공장을 인수해 FPCB 사업의 고도화·다각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26일 시노펙스는 베트남 박닌성옌퐁현에 위치한 플렉스컴1공장에 대해 우리은행 베트남(부동산) 및 베트남 TP은행(TP Bank, 설비)과 자산 양수도 체결했다. 인수 대상 자산은 내부 설비 포함 부지면적 약 1만평(3만3000㎡)에 2개 층의 건물 5333평(17,631㎡) 규모의 사업장이다.
시노펙스는 신규 사업장을 활용해 FPCB 및 PBA 설비 확충과 고도화를 통해 기존 고객사는 물론 신규 고객사의 배터리 및 디스플레이용 FPCB 등의 분야로 부품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내에서의 추가 고객사들을 위한 각종 IT 및 전기차 부품뿐만 아니라 필터사업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해 사업 다각화 및 고도화를 병행해 나갈 전략이다.
본 사업장은 무엇보다 고객사와 불과 1~2분 정도의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 외에도, 하노이 및 박닌성 등 인근 지역에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부동산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 등 투자가치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시노펙스 베트남 임대기간은 올 연말 종료되며, 2021년부터는 시노펙스의 베트남 사업장들은 모두 자가공장 체제가 된다. 하반기 중으로 인수한 100여기 이상의 설비 매각과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지호 시노펙스 사업총괄 사장은 "코로나19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고비를 넘기고, 물량의 추가 확보 및 생산성 제고 등을 통해 많은 개선을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도 사업장 및 그 밖의 관리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