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조아제약(034940)이 형질전환 돼지유즙에서 순도 99% 이상 인간성장호르몬을 분리했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조아제약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3.89% 오른 5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제약 생명공학연구소는 지난 달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PLOS ONE에 '형질전환 돼지유즙에서 분리한 인간성장호르몬의 구조 및 기능적 특성'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인간성장호르몬(hGH) 유전자를 발현하는 형질전환 돼지를 생산하고, 그 유즙에서 순도 99% 이상의 재조합 인간성장호르몬을 분리했다는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또한 이 재조합 단백질의 구조 및 생물학적 활성을 확인으로 기존 소마트로핀(지노트로핀, 화이자)과의 동등성이 증명됐다.
한편, 조아제약은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02년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4번째로 체세포 복제돼지 생산에 성공했으며, 2005년에는 유즙에서 'EPO(Erythropoietin)'를 발현하는 유전자가 삽입된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생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