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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 캐릭터 사업 '본격화'…올해 실적 성장 기대

글로벌 게임업체와 IP 확대 예정, 사업영역 확대 기반 실적 기대감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8.24 14:43:22
[프라임경제] 카카오페이증권은 WI(073570)에 대해 올해 캐릭터 사업의 본격화로 실적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WI는 컨텐츠 IP(지적 재산권) 관리업체인 위드모바일과 합병한 이후 반도체 부문을 철수 진행 중이며, 컨텐츠 IP 사업 개시와 맞물려 지난해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현재 컨텐츠 IP 라이센싱 및 이를 활용한 머천다이징 사업을 하고 있다.

이승철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으로 소비자들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E-Sports를 접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형인 E-Sports 시장 성장과 함께 컨텐츠 IP 관리라는 동사의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눈여겨 보아야할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WI는 페이커(Faker)의 소속 구단인 SKT T1과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양한 글로벌 게임업체들로 IP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IP를 바탕으로 머천다이징 상품을 출시할 뿐 아니라, 자체 컨텐츠 제작을 통한 E-Sports 미디어 업체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WI는 그간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굿즈들의 성공으로 컨텐츠 IP 관리 사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국면에서도 2분기 펭수 IP가 추가되며 실적 개선을 시현했다"며 "하반기 BTS IP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WI는 2분기 매출액은 72억원, 영업이익이 3억원로 E-Sports IP 추가 계약과 BTS 머천다이즈의 하반기 흥행 여부가 2020년 실적 성장의 키포인트"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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