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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넥스트 스마트 기기 'U+리얼글래스' 출격

미러링 기능으로 넷플릭스 감상 가능…출고가 69만9000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8.21 17:03:51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15년간 폰-태블릿-워치로 이어진 시장에서 '넥스트' 스마트 기기의 첫 발을 뗐다. 

U+리얼글래스. 구매 시 도수 프레임, 렌즈 커버, 코 받침 등 액서서리도 함께 제공된다. USB선으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컨트롤한다. = 박지혜 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부터 증강현실(AR) 글래스 'U+리얼글래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U+리얼글래스는 안경을 쓰듯 기기를 착용하면,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전방이 보이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와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이 가능해 스포츠 경기나 영화를 관람할 때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콘텐츠 옆 빈 공간에는 또 다른 콘텐츠를 넣을 수도 있다.

화면 사이즈는 최대 100인치 이상까지 확장이 가능해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할 때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 LG유플러스


다만, 넷플릭스는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으로 활용할 때만 감상이 가능하다. 넷플릭스 또는 해외 OTT는 DRM(디지털저작권관리)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미러링 기능으로는 콘텐츠 서비스 제약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U+리얼글래스 출고가는 69만9000원(VAT포함)이며, 색상은 '다크 그레이' 1종이다. 무게는 88g로 300g이 넘는 기존 B2B AR글래스에 비해 훨씬 가벼운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U+5G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고객들은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VAT포함)'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스마트기기 팩'을 선택하면 U+리얼글래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U+리얼글래스 구매 고객은 △도수 프레임 △전방 시야를 차단해 VR 헤드셋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주는 렌즈 커버 △얼굴 형태에 맞는 다양한 코 받침 등 액서서리도 제공 받는다.

U+리얼글래스는 현재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과 연동 가능하다. 9월 중 LG전자의 전략폰 'LG벨벳'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V50, V50S로도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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