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통 3사, 이태원 이어 광화문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

기지국 접속정보로 참석자 확인…30분 이상 머문 방문자 위주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8.19 12:27:57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이통 3사의 기지국 접속정보로 광화문 집회 참석자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는 참석 인원이 2만여명에 달했다.

이통 3사가 전날 질본 측 요청으로 15일 광화문 집회 인근 기지국 접속 정보 오늘 중 제출한다. ⓒ 연합뉴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전날 경찰·방역당국 측 요청을 받고 대규모 집회가 있었던 지난 15일 광화문 주변 기지국에 접속한 사람 중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들의 통신정보를 수집해 19일 제출하기로 했다.

이는 5월 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일어났을 때와 동일한 방식이다. 당시 이통 3사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인근 기지국 접속자 1만905명의 명단을 방역당국과 서울시에 제출했다.

감염병 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6조2)에 따르면 관계부처의 요청에 따라 통신사는 감염병 의심자로 파악되는 사람의 접속 정보(이름·전화번호·주소)를 제출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해당 시간대에 해당 장소에서 기지국과 휴대폰이 주고받은 신호가 있는 경우 전화번호와 통신사에 등록된 가입자의 이름 등 정보가 제출된다.

한편, 이통사는 △구로 콜센터 △동대문 PC방 △서래마을 와인바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동 단위의 기지국 접속자 명단을 제출한 바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