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NHN(181710, 대표 정우진)은 오는 28일까지 다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NHN은 최소한의 업무협업을 위해 월·목요일을 협업데이로 지정, 유연하게 출퇴근하도록 했으며, 재택근무 기간 중에도 보다 강화된 사옥 방역 및 감염예방 조치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지난 2월27일부터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사 재택근무'를 발빠르게 도입한 바 있다.
또 3월 중순부터는 주2회 자율적으로 출근하는 '완화된 재택근무'를 적용했으며, 5월 말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하면서 재택근무의 효율성에 근거해 주1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수요오피스'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시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NHN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비상 상황 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이 재택근무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툴 서비스 'TOAST Workplace Dooray!'를 3개월 무상 제공하고 있다.
무상지원 기간 동안은 인원수 제한 없이 △화상회의 △메신저 △프로젝트 △캘린더 △드라이브 △위키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까지 약 1000 중소기업이 'TOAST Workplace Dooray!'의 무상 지원 혜택을 받았다.
NHN 관계자는 "계속해서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I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