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예방 차원에서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가고 있다.

SK텔레콤과 KT가 이달 23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 박지혜 기자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사무실이 있는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일주일간 재택근무를 시행키로 했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 등에 따라 8월23일까지 전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재택근무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선제적 재택 근무를 통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택근무 기간 중 '미더스', '팀즈' 등 디지털 워크 Tool을 활용해 모든 회의와 업무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러차례 성공적으로 시행한 K언택트 및 디지털 워크 경험을 기반으로, 완벽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KT도 서울·경기·인천·부산 지역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그 외 지역 직원도 임산부, 건강취약자, 육아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재개한다.
LG유플러스(032640) 측은 재택근무 재시행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자가격리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나 육아 문제가 있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택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앞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035720)와 네이버(035420)는 지난 14일부터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카카오는 이날 전 직원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출근한 직원을 전부 귀가 조처했다. 다시 무기한 원격근무로 돌아갔다.
네이버도 주 2회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이번 주를 포함해 다음 주까지 이어간다. 네이버가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것은 약 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