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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홍 경제부총리 경제사령탑 역할 잘한다" 격려

2021년 예산안 중간보고…당·정 협의 거쳐 내년도 예산안 최종 확정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8.14 10:04:53
[프라임경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5시20분까지 2시간20분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았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201년 예산안 중간보고를 받고, 홍 경제부총리가 경제 사령탑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 청와대


홍 부총리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경기 회복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견인하는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적극적 재정운영 기조 하에 선도형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마중물 예산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안과 함게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한국판 뉴딜 분야에 투자되고 국민에게 성과가 공유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 당·정 협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OECD 37개국 가운데 성장률 1위가 전망될 정도로 경제부총리가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총체적 역할을 잘하고 있다"며 "자신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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