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통 3사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이통 3사가 AI 교육에 힘을 쏟는다. ⓒ 각 사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가 속한 'AI 원팀(AI One Team)'은 'AI 스터디 위크'를 개최하고, SK텔레콤(017670)은 16개 대학과 손잡고 5G 시대 필요한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2주간 AI·DT 학습 콘텐츠 제공
산·학·연 AI 협력체인 AI One Team이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AI Study Week'를 개최하고 AI·DT(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델이 스마트폰을 통해 AI Study Week에서 제공하는 AI 학습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 KT
현재 AI One Team은 KT와 △LG유플러스 △LG전자 △한양대 △KAIST △ETRI △현대중공업그룹 △한국투자증권이 협업하고 있다.
AI 교육 수요 측면에서도 AI 기술에 대한 개념을 학습할 수 있는 초급 교육에 대한 니즈가 가장 많다. 이에 AI 원팀은 인재양성의 첫 단계로 AI에 대한 저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AI 추천도서를 소개한 바 있으며, 그 후속으로 AI에 관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AI Study Week를 개최한다.
AI Study Week에서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는 KT 제작 콘텐츠와 언택트 라이브 세미나, 외부의 우수한 공개 콘텐츠로 구성되며, AI 원팀에서 제작한 콘텐츠도 포함된다.
AI 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KT는 AI에 대한 이해를 돕는 미니강좌 콘텐츠 5편을 자체제작해 제공한다. KT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획했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AI에 흥미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외부에 공개한다.
언택트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직접 강연한다. AI 원팀에서는 공개 무료 콘텐츠 중 우수한 콘텐츠를 △AI 입문 △AI Biz △AI 기술 등 3가지 테마별로 큐레이션해 제공한다.
또한, '전문가가 알려주는 AI 공부비결'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SKT "AI 커리큘럼으로 우수인재 양성"
SK텔레콤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대한민국의 'K-언택트' 트렌드를 이끄는 SK텔레콤은 자사 소속 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 SK텔레콤
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AI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추가로 SK텔레콤 구성원 대상으로 제공해왔던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113편도 강의 보조자료로 함께 제공한다. 학생들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Q&A 세션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차인 AI커리큘럼은 서울대 등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학점 인정 정규 과목에 강의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대학 협력사업을 지속 운영하면서 AI커리큘럼 콘텐츠의 양과 질을 강화하고 있다.
신상규 기업문화센터장은 "SK텔레콤은 AI, 5G 등 ICT 선도 기업으로서 4차 산업 시대를 이끌기 위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대학과 기업의 AI 교류확대를 통한 국내 AI 생태계 확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