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직접적인, 직행의'라는 의미의 다이렉트(Direct). 핫한 문화와 공간, 비즈니스 등을 직접 찾아가 체험하고 확인하는 '김다이의 다이렉트'는 실생활 트렌드 르포다. 어디든 찾아가 궁금증을 요목조목 정리하고, 맛깔나게 전한다.
"몸의 변화를 느끼면서 한 달에 두 번, 달라진 몸에 맞춰 새로운 제품을 경험해보세요."
애슬레저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도 함께 뜨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안다르에서 선보인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에서는 무용가, 체육전공자, 재활전공자 등 20여 명의 전문 강사진이 고객과 소통하며 맞춤형 레슨을 제공합니다. 안다르는 신체 부위별 올바른 자세와 통증 해소를 위한 6가지 패턴 수업을 개발해 한 달에 한 번씩 필라테스 강사진을 대상으로 케이스 스터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는 1:1 레슨 룸에는 캐딜락을 포함한 배럴, 리포머, 체어 등 체형에 맞춰진 수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다양한 소도구가 배치돼 있다. = 김다이 기자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는 △1:1 프라이빗 레슨 △2:1 듀엣 레슨 △5:1 그룹 레슨 등 멤버십제로 운영되며, 2주에 한 번씩 안다르 제품을 제공합니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카페테리아를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커뮤니티 라운지'는 건강한 주스와 식단을 위한 샐러드 등을 제공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안다르는 '힐링 공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요, 친환경 흙 마감재 토로(TORO)를 사용해 공간을 꾸렸습니다. 특히 곳곳에는 자연스러운 조명으로 '빛'과 '자연'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는 개인별 체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필라테스 레슨을 제공합니다. 모든 레슨 관련 소식과 예약은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회원들이 선호하는 평일 저녁시간대에는 수업을 더 많이 배치해 모든 회원이 원하는 시간대에 레슨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룹레슨의 경우 50분의 레슨 시간 동안 두 가지 기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주일에 2회 방문할 경우 모든 기구를 골고루 사용해 전신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체험한 개인레슨 "내 몸 탐구"
기자는 평소 거북목과 허리통증, 라운드숄더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안다르에서는 레슨 전 개인질병 유무와 타 운동 경력 등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고 레슨을 진행했습니다.
필라테스 4가지 기구를 모두 갖추고 있는 그룹 레슨 공간은 배럴, 리포머, 체어, 캐딜락을 대신하는 스프링보드까지 스탓필라테스 4종의 기구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외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을 매트에서 할 수 있는 펀앤플레이(fun&play)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57개의 락커와 9개의 개별 샤워실이 마련돼있다. = 김다이 기자
개인레슨 공간에는 프라이빗한 샤워부스와 체인징룸이 준비돼있는데요. 캐딜락을 포함한 배럴, 리포머, 체어 등 체형에 맞춰진 수업 진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다양한 소도구가 배치돼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기 전 모두 강사들이 몸 상태를 체크하고 수업 방향을 결정했습니다. 이날은 라운드 숄더와 거북목 등 자세 교정을 위한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체어와 캐딜락을 이용해 상체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늘리고 풀어줬습니다.
또한 캐딜락에 연결된 푸시스바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몸을 이완해줬습니다. 강사가 평소 안 좋았던 허리를 계속 신경 써줬고, 수업 중간중간 놓치지 않도록 자세를 잡아주고 호흡을 유도해줬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수업하느라 다소 답답했지만, 호흡에 몸을 맡기면서 동작을 하고 나니 뻐근했던 몸이 시원하고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운동 할 때는 어렵지 않게 진행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에는 헬스장에서 고강도의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았을 때보다 더 큰 근육통이 느껴진 것으로 보아 운동 효과는 확실한 것 같았습니다.

1:1 개인 레슨룸에서 수업을 받는 모습. 강사님이 허리와 배, 어깨 등 자세를 하나하나 잡아주며 호흡을 유도하고 있다. = 김다이 기자
안다르에서는 5대1 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룹 수업 전 '웰컴 레슨'을 통해 2~3회 정도 개인 레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웰컴 레슨으로 초보자들도 자신의 몸에 대해 확실한 인지를 가지고 레슨에 임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리한 동작을 무턱대고 따라 하다간 부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레슨 비용은 보통 필라테스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좋은 기구와 강사진들, 그리고 2주에 한 번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까지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단비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 팀장의 설명입니다.
"안다르의 첫 오프라인 공간인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레슨을 제공하며 2주에 한번 안다르 제품을 증정해 수강생에게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운동을 하면서 몸의 변화를 느껴보고 건강한 에너지와 활력을 얻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운동복을 넘어선 '애슬레저' 시장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 시장은 지난 2009년 5000억원 규모에서 2016년 1조5000억원까지 성장했습니다. 올해는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인 '애슬레저(Ath-leisure)'는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편안한 운동복을 뜻하는데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의상을 말합니다.
특히, 애슬레저룩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탄생한 '룰루레몬'이 해외에서는 하이엔드 애슬레저 브랜드로 에슬레저 붐을 일으켰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밖에서도 건강하고 날씬해 보이면서도 편한 요가 레깅스를 입고 다니기 시작한 것인데요. 이미 수년 전부터 해외에서는 레깅스만 입고 커피를 마시거나 조깅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에슬레저룩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의 경우 아직 생소한 문화지만 안다르와 젝시믹스, 뮬라웨어 등 애슬레저 브랜드가 속속 생겨나고 있고, 스포츠 브랜드에서도 에슬레저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이끄는 안다르는 운동복을 넘어 일상복으로 확장하고 있는데요. 안다르의 최종 목적은 '건강한 삶의 문화 확산'인데요.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를 통해 운동문화를 알리고 고객들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나가는 것이죠.
안다르 측은 서울 삼청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하네요.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가 안다르가 추구하는 건강한 애슬레저 라이프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랍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한국의 문화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삼청동에 안다르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브랜드 컬쳐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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