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루다(대표이사 김용한)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상단가격인 9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3165대 1으로 올해 기업공개기업 중 최고 경쟁률이다.

이루다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최상단가격인 9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이루다
지난 7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수요 예측에 참여한 기관 1378개 중 1255개, 수량 기준 91.7%가 밴드가격 상단 이상으로 참여했으며, 나머지 기관은 시장가를 제시했다.
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고주파 미세침 의료기기 'Secret RF'를 비롯한 미용, 치료 목적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루다는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한 제품들을 유럽 CE,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했다. 설립 초기부터 수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미주, 유럽, 아시아의 주요 시장 48개국 60여개 업체와 거래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설립 후 최대 실적인 매출액 214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달성해 전년도보다 각각 18%, 45% 상승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장비인 Secret RF, Fraxis Duo 등의 보급이 늘면서 소모품인 마이크로 니들 카트리지의 판매 매출은 50억원을 기록해 2018년도 대비 100% 성장했다.
김용한 이루다 대표이사는 "기관 투자자 여러분이 이루다에 보여주신 관심과 믿음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공개를 통해얻은 시장의 공신력과 이루다가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시장 진입 등의 시너지를 활용해 이루다의 제품을 세계 어디서든 만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루다의 일반 청약은 27과 28일 양일간 진행되며 오는 8월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135억원으로 시가총액은 636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