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솔제지(004150)가 1분기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을 보이면서 턴어라운드 기조를 본격화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은 6년 만에 나타나는 턴어라운드 첫해라는 점에서 국내 제지대표주로서, 업황 턴어라운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1만9,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하는 제품가격 강세와 환율상승추세를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4.7%, 11.6% 상향 조정했다.
한솔제지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 103.3% 증가한 3,305억원, 185억원을 기록해 기존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 호조를 달성했다.
한솔제지는 2002년 1분기 영업이익률 17.4%을 기록한 이후 지난 6년간 수익성이 악화됐다. 그러나 20007년 3분기 영업이익률 2.8%를 바닥으로 수익성 개선에 따른 업황 턴어라운드 기조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수익성 개선 요인은 펄프 및 고지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 지난해 3분기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는 인쇄용지 및 백판지 내수 단가 인상"이라고 분석했다.
인쇄용지 제품가격 인상분은 2분기에 반영됨에 따라 2분기 역시 제품가격 상승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인도네시아산 펄프 벌목 금지 해제 조치는 3분기 이후 펄프가격 하락전환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한솔제지 주가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한 3분기 이후 펄프가격 하락전환 시 현 제품가격 상승추세와 맞물려, 하반기에 상반기대비 의미 있는 이익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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