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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통신株 성장 주도주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4.23 08:29:55

[프라임경제] LG데이콤(015940)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함께 '매수' 투자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LG파워콤과의 합병 이슈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종금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LG데이콤만이 19%의 매출액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통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15% 매출 성장 목표는 전 부분이 고르게 성장한 1분기 실적과 최근 인터넷전화(VoIP) 가입자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전혀 어려움 없이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IPTV와 하나로텔레콤 인수 실패에 따른 우려가 있었지만, 그래도 성장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며 "향후에도 기업 및 VoIP 사업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2009년 이후 이익 증가 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IPTV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우려는 VoIP의 장점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우려보다는 기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6월 인터넷전화에 번호이동제 도입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LG파워콤과의 합병 효과의 이유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LG데이콤 주가는 지난달 이후 20% 상승했으나 지난해 11월 고점대비로는 35% 하락한 수준이다.

또 LG파워콤과의 합병 효과가 클 것으로 양 연구원은 내다봤다.

2007년에서 2010년까지 LG데이콤, LG파워콤 매출액은 각각 연평균 10.3%, 13.1% 증가하는 등 양사의 성장성과 수익성 호전이 돋보일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양사간 합병이 불가피하며 합병시 중복사업의 일원화로 마케팅 역량이 강화되고 설비투자 및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도 "LG데이콤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소 소멸됐지만 LG파워콤의 가치를 반영하면 여전히 30% 이상의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LG파워콤 합병 혹은 상장 이슈는 2008년 내로 가시화 될 전망이며, 상장 시 최소 1조원~1.5조원 사이에서 가치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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