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대웅제약 등 19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가 올해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19개를 지정했다. = 박지혜 기자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선도모델로 육성할 목적으로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19개 우수기업연구소는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연구소들로,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심사 등 심도있는 3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웅제약 의약연구소(의약·생명분야)는 자가면역치료 등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폐섬유증 신약개발을 위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 바이오기업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항암 신약도 공동연구개발 중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식음료분야)는 다양한 원천에서 분리한 4496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도서관)'를 구축하고 '한국형 유산균' 균주개발 성공으로 수천억의 수입 균주 대체 효과를 가져왔다.
진영TBX 기술연구소(환경·에너지분야)는 기계 및 원자력과 같은 전력산업의 핵심인 터빈 블레이드 정밀제조기술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최근 스팀터빈블레이드 가공기술을 국산화한 점을 인정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하반기 다양한 업종(서비스분야 포함)에서 기술혁신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하는 동시에 기업연구소 연구개발 역량진단 모델을 개발해 국내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글로벌 기술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지원혜택을 발굴·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