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美 압박에도 화웨이, 상반기 호실적 거둬

상반기 매출 77조원…전년比 13.1%↑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7.14 11:15:52
[프라임경제] 화웨이가 미국과의 무역마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 화웨이


화웨이는 14일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화웨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540억 위안(한화 약 77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었다. 

캐리어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1596억 위안(한화 약27조3000억원),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363억 위안(한화 약 6조2000억원), 컨슈머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2558억 위안(한화 약43조7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 해 5월 화웨이를 수출 규제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자국 기술을 활용하는 해외 기업이 화웨이에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막았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망 사업에서 중국 화웨이를 단계적으로 퇴출시키는 방안을 14일(현지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하반기 화웨이의 유럽시장 매출성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는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을 유지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지역 경제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어떤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고객과 공급 업체에 대한 의무를 계속 이행하고, 생존하고, 전진해 세계 디지털 경제와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