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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콕스큐어메드, 국책연구기관과 항암물질 대량생산체계 구축 계약

2대주주 중앙오션, 추가 자금 투자 검토 중…바이오 추진 사업 '가속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14 11:41:44
[프라임경제] 중앙오션(054180)은 신약개발 전문기업 메콕스큐어메드가 국책연구기관과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물질로 잘 알려진 튜불라이신과 아르기닌의 대량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중앙오션

중앙오션은 최근 메콕스큐어메드의 지분을 확보하며 2대 주주로 등극했다.

중앙오션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개발 계약 체결을 통해서 당사와 메콕스큐어메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의 전반적인 전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향후 메콕스큐어메드와 추진 중인 사업이 실질적인 실적으로 연결되도록 신주 취득 및 전환사채 인수 등의 추가적인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메콕스큐어메드는 지난해 호서대학교 점액세균연구소와 공동으로 항암물질을 생성하는 신규 균주를 국내 토양에서 분리해 내는데 성공했다. 이후 국제등록기구에 등록절차를 완료해 국내외적으로 해당 균주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또한 최적의 배양조건 및 정제조건을 확립하고,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공정 개발에 매진해왔다.

국책연구기관 바이오상용화지원센터는 세포, 단백질, 미생물 등 배양 및 정제 관련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 향후 메콕스큐어메드가 단독 진행했던 항암물질 생성 균주의 발효공정 개선 및 개발, 고순도 항암물질 확보 및 생산 공정 스케일업, 의약품제조 품질관리기준(GMP) 생산 공정을 위한 프로토콜 확립 등을 공동 연구개발하게 된다.

메콕스큐어메드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통해서 당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암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고순도 항암물질의 대량생산을 통해 당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M001의 개발 속도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원료의약품(API) 판매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오션은 13일 오후 2시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39% 오른 1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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