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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쏙

이통3사-NH농협은행-아톤,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7.13 10:06:53
[프라임경제] 이통 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 적용된다.

이통 3사와 NH농협은행,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최순종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김종서 아톤 대표 순. ⓒ SK텔레콤


이통 3사와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017670)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유플러스(032640)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을 통해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이통 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해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패스 인증서는 패스 앱에서 무료로 1분 이내에 간편 발급이 가능하며, 휴대폰 내부 안전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또 비대면 계좌 개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 가능하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 가능해 기업과 기관의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업종간 제휴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통 3사는 "시중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패스를 연동해 가입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업사례"라며 "이통 3사는 5G, 인공지능 등 다양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 금융사들의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통 3사와 농협은행은 향후 협력을 지속해 전자서명법 개정안 통과 이후 금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인증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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