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한국전복수출협회는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완도군
지난해 국내 전복 생산량은 1만8000톤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소비가 위축돼 현재 평균 가격이 3만200원/kg 정도로 약 7.1% 가격이 하락해 생산 어업인의 경영 악화 및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양 기관은 전라남도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공 활성화 등 수출 시장 확대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으며, 향후 제품 개발 상용화 및 국내외 유통 확대를 위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할 계획이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라남도 출연 연구기관으로 해양생물 소재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연구 개발과 고차가공 산업화를 위해 2010년 설립됐다.
해양수산 기업의 창업부터 기업 육성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One-Stop Service)으로 연구 개발부터 마케팅 지원까지 해양수산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복수출협회는 2012년 창립해 한국 전복의 우수성과 그 효능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기업의 전복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명품전복, 전복누리, 해미원, 다시마전복수산 등 13개사가 가입돼 있다.
오지수 신임 회장을 필두로 임원진들이 전복 소비 활성화 및 수출 확대 등 고차가공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어, 이번 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전복산업 발전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진 센터장은 "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남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가공활성화를 위해 제품개발, 기술지원, 마케팅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지수 회장은 "지역의 전문 연구기관인 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회의 애로사항인 기술력 보완 및 제품개발 상용화 등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협회와 센터가 함께 협력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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