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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오 작가 역사동화 '도자기에 핀 눈물꽃' 출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끌려간 도공들의 '파란만장' 삶 다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0.07.09 15:33:43

남원 시민활동가이자 역사문화해설사 김양오 작가가 '도자기에 핀 눈물꽃'을 발간했다. ⓒ 독서동아리 코스모스

[프라임경제] 남원에서 10년동안 역사문화 해설사로 활동해 온 김양오(51)씨가 역사동화를 출간해 화제다.

역사동화의 제목은 '도자기에 핀 눈물꽃'으로 조선시대 남원에서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정유재란 당시 가장 슬픈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는 남원성 전투, 지금도 만인의총을 비롯해 남원에는 정유재란의 아픈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남원성 전투에 대해 10여년 동안 해설해 오면서 늘 마음의 짐처럼 글을 써야겠다는 숙제를 안고 있었던 김양오 작가는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한겨레 아동문학 작가학교(1기)를 졸업한 뒤 25년 만에 첫 작품을 냈다.

오랫동안 학교와 도서관에서 글쓰기와 독서교육을 펼쳐 온 김 작가는 "이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를 어려운 시험의 대상이 아닌 조상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로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양오 작가는 '도자기에 핀 눈물꽃' 집필과정을 소개하는 '작가와 만남'을 9일 오전 남원 아이쿱 생협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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