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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필룩스, 강세찬 교수팀 '렘데시비르' 대비 50배 효과 치료제 개발에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09 13:55:40
[프라임경제] 필룩스(033180)가 상승세다. 경희대 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장 강세찬 교수가 이끄는 컨소시엄을 통해 '렘데시비르' 보다 50배 이상의 치료 효능을 지닌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강세찬 교수는 필룩스의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49분 현재 필룩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23%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퍼시픽은 자회사 에이피알지가 경희대 강세찬 교수로부터 임상 단계에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RG64'을 인수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1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강세찬 교수가 이끄는 개발팀은 원료의약품 생산과 완제 의약품 생산 기반을 갖춘 기업들뿐 아니라 임상을 진행할 임상시험대행업체(CRO)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PRG64는 강세찬 교수가 천연물 기반으로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강세찬 교수 연구팀은 지난 5월 C형 간염 치료를 목적으로 APRG64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 결과 같은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에도 효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해 치료제로서 효능 검증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APRG64는 미국 식품의약처(FDA) 최초 코로나19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 보다 50배 이상 세포 '침입 차단'과 감염 후 증식 억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APRG는 코로나19 감염 예방뿐 아니라 감염 후 치료까지 가능하므로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들보다 진일보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라는 평가다. 이미 코로나 19 치료제로 특허 출원도 완료한 상태다.

한편 필룩스는 지난 2018년 4월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신약 개발‧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바이오산업 및 미생물 제조업‧의약품 원료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강세찬 경희대학교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 센터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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