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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쌓은 지식 사회와 공유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

45년 동안 장학생 3500여명 지원…해외 명문대학 박사 780여명 배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7.08 10:08:30

최태원 SK 회장이 해외 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 SK그룹

[프라임경제] "유학 동안 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이를 사회에 환원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세요. 쓰면 쓸수록 사라지지 않고, 사회에 퍼져나가는 것이 바로 지성입니다."

SK그룹은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의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해외유학 장학증서 전달식' 행사에는 장학생 33명을 포함해 박인국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시카고 △MIT 등 해외 유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게 된다. 

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학생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각자의 성취를 사회와 공유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에 대해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인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회장은 "올해는 우리 모두 처음 겪어보는 팬데믹을 경험 중"이라며 장학생들의 건강에 대해 당부했다. 

한편,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최 회장의 선친인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1974년 설립했다. 재단은 지난 45년 동안 국내에서 35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해외 명문대학 박사 780여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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