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충전 플랫폼 개발업체인 차지인이 세계 최초로 배터리 과충전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콘센트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알티캐스트(085810)가 투자사로 부각되며 급등 중이다.
6일 오후 1시24분 현재 알티캐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19.49% 오른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전동킥보드·전기스쿠터 등 전기 모빌리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배터리 폭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차지인이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폭발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 업체가 개발한 '안전 콘센트'는 건물 등의 콘센트에 설치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전기료를 결제 및 설정한 시간만큼만 전기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설정 시간이 지나면 전원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되고 콘센트 내부에는 과전류 감지 및 차단 가능이 장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알티캐스트는 올해 5월에 공시한 분기보고서 기준 차지인의 지분 16.67%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