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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 사칭 피해 증가…사칭 사이트 'rb' 포함

소비자원, 관련 소비자상담 급증…"SNS 할인 광고 통한 구매 피해야"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6.29 11:34:46
[프라임경제] 최근 들어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밴(Ray-Ban)'을 사칭하는 사기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6월6일까지 접수된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86건으로, 상담 접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은 1~2월에 33건이 접수된 후 3월에는 6건으로 감소했으나 4월 13건, 5월 27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레이밴 사칭 사이트 관련 소비자상담 접수 건(올해 1~5월).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 86건의 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주로 SNS 할인 광고를 통해 사칭 사이트를 접한 경우가 많았고, 사칭 사이트 URL은 'rb'를 포함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또한 사이트들의 메인화면이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했는데 이는 동일 사업자가 사이트의 개설 및 폐쇄를 반복하며 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SNS 할인 광고를 통한 구매를 피하고, 구매 전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사기 의심 사이트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또, 사칭 쇼핑몰에서 거래한 후 사이트 폐쇄나 물품 미배송, 가품 배송 등의 피해를 볼 경우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덧붙였다.

차지백 서비스는 국제거래에서 소비자가 사업자와의 연락 두절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신용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한국소비지원은 해외직구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가 맞는지 확인 할 것 △지나치게 싼 가격에 제품을 판매 하거나 사업자의 연락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사이트일 경우 이용 후기 검색을 통해 피해 사례가 있는지 확인할 것 △제품 구입 시 가급적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사용할 것 △피해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는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포털로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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