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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 외연도 둘레길 방향상실 고립 관광객 구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6.28 15:49:47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27일 오후 7시경 외연도 둘레 길을 찾아 산책을 하다 방향을 상실해 고립된 관광객 A씨(남, 51세) 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이 고립된 관광객을 구조 모습. ⓒ 보령해경

이날 관광객 A씨 등 2명은 오전 8시경 외연도 관광을 위해 외연도에 입도했다. 27일 오후 5시경부터 둘레길 산책을 즐기던 중 절벽 같은 바위 위로 계속 올라가 나올 수 없어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상황실은 외연도 출장소장을 현장에 급파했다. 출동한 출장소장은 현장 확인 결과 고립지는 도보 접근이 어려워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해상에서 접근해 고립객 A씨 등 2명을 구조했다.

보령해경이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해상에서 접근해 고립객 A씨 등 관광객 2명을 구조 했다. ⓒ 보령해경

고립객 A씨에 따르면 "이정표가 없는 길을 따라가다가 둘레길 끝에 길이 없어 올라 갈 수도 내려 갈 수도 없고 일몰시간이 돼 주변이 어두워지자 마음이 다급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섬 지역 둘레길의 경우 둘레길 끝에 절벽이 있어 위험이 따르고 만조 시에 바닷물이 둘레길까지 차올라 위험한 구간이다"며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 분들께서는 정해진 이정표에 따라 안전하게 둘레길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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