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LCD 업황 우려에 대해 산업에 대한 시각 재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LG디스플레이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CD 업황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이같은 판단의 근거는 LCD TV 시장의 고성장에 대한 확신"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LCD TV 시장은 적어도 2011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고, LCD 업황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에 보급되어 있는 TV 대수는 약 17억9400만대 가량인데 이 중 LCD TV는 1억9500만대로 10.9%에 불과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2009년 LCD TV 출하량과 LCD TV 평균 크기에 대한 민감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내년 LCD TV 출하량이 기존 전망치 1억 3,845만대 대비 3% 증가한 1억 4,260만대로 확대되면 2009년 LCD 산업은 공급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출하량은 1억 3,845만대가 유지되는 가운데 LCD TV의 평균 사이즈가 기존 전망치 37.1인치 대비 0.5인치 확대되어 37.6인치가 되는 경우에도 LCD 산업은 공급 부족에 놓일 전망이다.
따라서 "소폭의 LCD TV 출하량과 평균 사이즈 확대만으로도 내년 연간 공급 부족 가능성이 있다"고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선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3분기 영업이익 1조원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 상승의 촉매로 ▲LCD 산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LCD TV의 견조한 출하(3분기로 예상) ▲과잉물량(Overhang) 이슈의 해결(2분기 말에서 3분기 초로 예상)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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