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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400억원어치 풀린다...프라다·페라가모 최대 60% 할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0.06.22 10:37:53

신라면세점 재고 면세 상품. ⓒ 신라면세점

[프라임경제] 22일부터 400억원어치 면세품 재고가 풀린다. 면세업체들은 프라다, 페라가모, 몽클레어 등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를 내세워 고객 잡기에 나선다.

먼저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페라가모 △지미추 △투미 △마크 제이콥스 제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200억원어치 면세품 재고를 푼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에서 50여개 브랜드를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재고 면세품이 오프라인 유통사에 풀리는 것은 롯데배고하점과 롯데아울렛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은 '대한민국 동행 세일'에 맞춰 관련 상품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기흥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대전점,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 이시아포리스점, 광주 수완점은 26일부터 30일까지 면세품 재고를 판매한다.

신라면세점은 이르면 25일부터 여행상품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면세품을 판다.

프라다를 비롯해 △발렌시아가 △몽클레어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메종 마르지엘라 △마르니 △오프화이트 등 40여개 브랜드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백화점 정상가격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이 책정됐다.

가격은 '최저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면세점 제품을 유통업체가 사들여 재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명품 브랜드의 애프터서비스(AS) 혜택, 보증서 발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한편, 이번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쌓여가는 면세점 재고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관세청은 지난 4월 여행객 감소에 따른 면세점 매출 하락이 장기화하면서 재고가 증가하는 면세품을 일반 물품처럼 통관한 뒤 국내에서 판매하는 행위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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