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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스포츠 게임 유저 공략 나서"

야구부터 축구·농구까지 모바일로 즐길 수 있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6.19 16:53:44
[프라임경제] 스포츠 게임의 가장 큰 묘미는 실제 스타 플레이어들을 자신의 손으로 조작해 짜릿한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스포츠 장르 게임들의 흥행요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얼마나 많은 유명 선수들과 실제 팀들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가'다.

특히 △MLB(야구) △FIFA(축구) △NBA(농구) 등 국내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해외 주요 스포츠 브랜드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사실적인 게임성을 제공하며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는 모바일 스포츠 게임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어떤 게임들이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유저들 공략에 나섰는지 알아봤다. 

◆사실적 플레이로 개막 연기 아쉬움 날려주는 'MLB 퍼펙트 이닝 2020'

메이저리그는 과연 7월에 개막할 수 있을까.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계속된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 간의 긴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개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 게임빌


그렇다고 협상이 잘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기다림의 시간이 힘들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게임빌(063080, 대표 송병준)의 'MLB 퍼펙트 이닝 2020'을 통해 메이저리거 선수들을 미리 만나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게임은 MLB 관련 3대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해 주요 야구 게임들 가운데서도 높은 사실성을 자랑한다. △메이저리그 어드밴스드 미디어(MLBAM)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 △메이저리그 은퇴선수협회(MLBPAA) 등 3대 라이선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만나보고 싶은 실제 메이저리거들을 게임 내에서 영입해 볼 수 있다.

특히 2020 시즌 메인 모델이기도 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선수를 현재 메이저리그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리얼리티에 충실한 그래픽을 바탕으로 게임 내 각 선수들의 특징적인 타격 및 투구폼을 '특화 모션'으로 구현하고 있는데 김광현 선수 특유의 투구폼도 게임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이선스 기반의 사실적 게임성을 바탕으로 '라이브 배틀'과 'SE 몬스터 카드 시스템', '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MLB 퍼펙트 이닝 2020은 국내를 넘어 메이저리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도미니카 공화국,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 등에서 스포츠 게임 1위를 달리며 글로벌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다.

◆기지개 펴는 해외 프로리그와 함께 탄력 받는 '피파 모바일'

이어 지난 10일 정식 출시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넥슨(대표 이정헌) '피파(FIFA) 모바일'도 FIFA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축구 유저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 넥슨


라이선스를 통해 전 세계 △36개 리그 △650개 이상의 클럽 △1만7000명 이상의 실제 선수들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모바일에서 자유롭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조작법을 도입했으며 짧은 시간 내 공격만 할 수 있는 '공격모드'를 비롯해 감독이 돼 자신의 구단을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리그' 등 실제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스포츠 게임이지만 RPG 스타일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각 선수들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 받고 있으며, 주요 해외 프로리그 재개 소식과 함께 라이선스를 바탕의 피파 모바일이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될 'NBA NOW'

마지막으로 농구 유저들을 위한 게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빌-컴투스의 미국 법인이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한 모바일 농구 게임 'NBA NOW'는 NBA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 게임빌


게임빌-컴투스의 미국 법인이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개발됐으며, NBA 전체 팀의 유니폼과 코트를 포함한 공식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그 진행과 연동돼 선수의 현재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거나 팀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도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MLB9이닝스', '컴투스프로야구' 등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스포츠 게임들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역량을 갖춰온 컴투스가 게임빌과 협력해 진행하기로 한 프로젝트다. 

게임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농구 리그 'NBA'의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스포츠 게임 전략을 적용시켜 글로벌 흥행작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BA가 이달 31일부터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22개팀이 참여하는 리그 계획을 밝힌 만큼 NBA 농구 게임에도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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