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 대표 문지수)는 국내 인디 게임사들이 참가하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0(이하 비익스 2020)'를 개막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익스 2020'은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외 게임쇼가 연이어 취소됨에 따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온라인 인디 게임 페스티벌로,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구글 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트위치 △인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지난 9일까지 참가 접수를 진행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총 230여 개의 게임이 참가를 확정 지었었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7월7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인디 게임들이 전시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총 30명의 트위치 스트리머가 참여해 참가작들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비익스 2020에서는 인디 게임에 관심 있는 게이머들은 편하고 쉽게 게임들의 최신 트레일러 영상과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데모버전도 시연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