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206640, 대표이사 최의열)가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에 활용되는 항원검사용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에 따르면 현재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RT-PCR 방법을 사용해 확진한다. RT-PCR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해 매우 소량의 바이러스도 감지할 수 있지만 검사결과까지 약 6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고가의 장비, 숙련된 의료진도 필요해 의료 시스템이 열악한 저개발 국가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반해 이번 바디텍메드가 개발한 면역항원 검사는 유전자 추출과 증폭 과정이 필요 없어 소형장비를 이용해 15분 내외 빠른 시간에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판독할 수 있다.
면역항원 검사는 분자진단과 비교해 95%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면서 경제적이고, 많은 인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검사할 수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다년간 경험으로 축적된 호흡기 검체 면역검사 노하우와 우수한 항체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성능의 면역항원 검사키트 개발을 완료해 기존에 공급하고 있는 항체 키트와 함께 전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1시3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바디텍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4.46%(900원)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