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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코스닥협, 기업 활성화 위한 입법 지원 요청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예방…"좋은 기업환경 조성해 달라"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6.10 16:46:20
[프라임경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와 코스닥협회(이하 코협)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상장회사 주요 현안과 개선과제 건의서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정우용 상장협 정책부회장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정구용 상장협 회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코협 정재송 회장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 △코협 김종선 전무. ⓒ코스닥협회

10일 정구용 상장협 회장과 정재송 코협 회장은 국회에서 주 원내 대표를 만나 코로나19와 관련, 21대 국회에서 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정 상장협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제민주화 법안 등에 따라 국내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다"며 "혁신을 통한 모험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4차 산업혁명의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국회가 적극 나서 기업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정 회장은 섀도보팅 폐지 후 증가하는 주주총회 안건 부결사태의 근본적 대안으로 상법상 주주총회 의결정족수 완화 및 3%룰 폐지와 적대적 M&A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권 방어수단 도입을 강조했다. 

정 코협 회장은 "코스닥 상장기업이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진단키트 생산 등으로 'K-방역'에 앞장서며 주목 받았듯이, 코스닥시장은 혁신․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핵심 인프라다"라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개선에 21대 국회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국회 차원에서도 충분히 노력 중에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접견을 통해 상장기업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여야 협의를 통해 관련 제도 개선 및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차원의 규제 개선 노력을 통해 상장기업이 국가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1야당 원내대표로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상장회사도 더욱 발전하고, 일자리도 더욱 늘어나 지금의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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