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공공안전, 시설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오는 2025년 드론택시 상용화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드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차체 개발 국산 드론 '시그너스'의 상용화를 앞두고 미래 드론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시그너스'는 최대 비행시간 40분을 확보한 산업용 드론으로, 이미 정부로부터 직접생산확인증명과 KC인증을 취득했다.
또 한빛드론은 연구소 인력을 별도 구성, 국산 드론 시그너스에 수요자 맞춤형 솔루션을 탑재해 공급할 채비도 갖췄으며, 한빛드론의 거의 모든 직원은 전문 파일럿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기관 및 지자체, 민간기업에 맞춤형 드론 솔루션을 공급하고 지속적인 컨설팅과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부터 준비해 온 '임무특화형 교육'은 공공안전, 산업기반 시설 점검, 기업특별임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한빛드론은 이같은 상황에서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채비를 갖추고, 중소형급 드론에 이어 대형 드론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박양규 대표는 "한빛드론은 드론 유통 및 판매회사를 넘어 미래 드론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는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제품 개발 공급,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한빛드론만의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Your Dreams to SKY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들이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한 드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풍요로워지고 안전해 지는 드론 생태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