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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공모가 밴드 상단 1만7000원 확정

306억원 자금조달…국내외 임상·신기술 도입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6.05 16:54:44
[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이사 이병건)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4000원~1만7000원이었다.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 에스씨엠생명과학

SCM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포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글로벌 대형 펀드에서도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치료제 원천기술, 파이프라인과 미국 코이뮨의 면역세포치료제 등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SCM생명과학의 총 공모주식수는 180만주이며, 100% 신주 발행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06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 자금은 국내외 임상, 신기술 도입 과 더불어 해외 관계사 투자, GMP 시설 투자·생산시설 확충,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활용된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36만주를 대상으로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다. 회사는 기술특례를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상장 예정일은 6월17일이다. 

SCM생명과학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줄기세포치료제 분야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을 포함해 △급성 췌장염 △아토피피부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간경변, 제1형 당뇨병 등 치료제와 면역항암제 분야의 전이성 신장암 치료제 'CMN-001',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CAR-T 치료제 'CAR-CIK-CD19'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척수 소뇌성 실조증 줄기세포치료제 기술도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뇌신경계 질환 시장에 진출하고, 향후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뇌신경계 질환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한 성과 창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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