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본인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도움 청하기'를 꼽으면서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야말로 꿈을 꾸기만 하는 사람과 꿈을 실현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잘 얻어 내는 역량도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도움을 부탁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학자이자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동기과학센터 부소장을 맡고 있는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박사는 이를 위한 방법론을 알려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신경과학과 사회심리학을 통해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의 메커니즘을 알려주면서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진심으로 돕고 싶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키에서 펴냈으며, 가격은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