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에 접어들며 국내 경마 시장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접수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경마 시장에도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접수됐다.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시대 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을 작성한 시인 김문영 씨(미디어피아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100일 넘게 경마가 중단되면서 생산 농민, 마주, 조교사, 기수, 관리사 등 창출자는 물론 경마 시행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속수무책으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경주는 경마장에서 시행하며 무관중 온라인 중계를 하고, 온라인 마권 구매를 시행하면 비대면으로 산업을 안정화 할 수 있다"며 "정부는 무관중 경마를 당장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 마권 발매는 2009년 7월 페지됐다. 이후 20대 국회에서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대표 발의했지만 20대 국회 종료와 함께 사장됐다.
이씨는 청원글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제 외에도 '마이카드' 사용처 확대, 주차장 특별 마권 비대면 발매소 개설 등 경마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2월 한국마사회 비상대책위윈회는 코로나19 적극 대응과 고객·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경마시행 임시중단을 결정했다. 이후 추가 조치로 모든 사업장의 경마 시행을 중단, 이날 제7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선 오는 14일까지 경마 미시행 연장이 의결됐다.
경마는 소비 진작, 내수 경기 활성화 주요 4차 산업으로 꼽힌다. 코로나 사태에 따라 현재 미국 일부 주에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한 무관중 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