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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인러브, 해양 환경정화…주문진항 쓰레기 수거

긴급구조단·자원봉사자 82명 참가…해피빈 펀딩 수익금으로 진행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6.02 10:20:57
[프라임경제]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러브가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휴먼인러브 자원봉사자가 주문진항 방파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휴먼인러브

휴먼인러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주문리 어촌계 등 총 82명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해양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수 '악동뮤지션'과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 업체 '슬라부(sulaboux)'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에디션 팔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이날 긴급구조단 잠수요원들은 각종 수중장비를 이용해 폐타이어, 폐어구, 폐밧줄 등을 건져 올렸고, 자원봉사자들은 수변 쓰레기, 플라스틱, 비닐 등을 수거했다. 이에 활동시작 3시간 만에 주문진항 수중과 방파제 인근에서 약 4200kg의 쓰레기가 나왔다. 

주문진항 수중에서 수거한 폐타이어와 합성수지 밧줄. ⓒ 휴먼인러브

이 외에도 참가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활동시작 전 발열검사 등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전 활동시간 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 활동지 주변 소독을 완료했다. 

이희국 휴먼인러브 사무총장은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먼인러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유엔 공보국 공식협력단체로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발맞춰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는 바다와 한강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수중·수변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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