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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그랜저' 이끈 현대차, 5월 내수판매 전년比 4.5%↑

해외판매 전년比 49.6%↓…"적극적 리스크 관리, 부정적 영향 최소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6.01 15:45:51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5월 국내 7만810대, 해외 14만6700대를 포함해 전 세계시장에서 총 21만75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5% 증가, 해외 판매는 49.6% 감소한 수치다.
 
먼저 내수시장에서 현대차의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73대 포함)가 1만3416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구형 모델 413대 포함) 9382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306대 포함) 5827대 등 총 2만9080대가 팔렸다.
 

7개월 연속으로 국내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그랜저. ⓒ 현대자동차


특히 4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 아반떼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2배에 가까운 판매성장세를 보였고, 7개월 연속으로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한 그랜저도 전년 동월 대비 61.1% 증가했다.
 
여기에 RV는 △싼타페 5765대 △팰리세이드 4177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966대·전기차 모델 531대 포함) 2913대 등 총 1만6803대가 팔렸다. 아울러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9567대를,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가 2400대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구형 모델 66대 포함)가 7582대 판매된 가운데 △GV80 4164대 △G70 613대 △G90 601대로 뒤를 이으며 총 1만2960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G80와 아반떼 등 최근 투입한 신차들이 인기를 이어가 국내시장 판매가 증가했다"며 "아직 끝나지 않은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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