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수출입銀, 해외사업타당성조사 지원 "수주 가능성 확대 기대"

사업 초기단계부터 프로젝트 전과정 지원체계 구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6.01 11:01:11
[프라임경제] 해외진출을 타진하는 국내기업이 사업타당성조사 등을 실시할 때 소요되는 용역비용을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이 직접 지원하는 길이 열렸다.

수은은 '사업타당성조사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사업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 F/S)는 해외사업 추진시 필요한 기술·재무·법률 등 타당성을 종합 검토하는 조사다. 

사실 기업들이 본격적 사업발굴에 앞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다만 이때 소요되는 비용 부담으로 그동안 적극적 사업 개발이 어려운 바 있다.  

이에 수은은 기업들의 초기 사업타당성 검토 비용을 지원, 유망 해외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시장 정보와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웠지만, 수은이 관련 조사비용을 지원해 해외진출시 충분한 사전검토와 시장조사가 가능해졌다. 
 
앞서 수은은 지난 3월 업무방법서를 개정한데 이어 지난달 관련 내규 제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수은은 1일 1차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접수를 마감, 다음 달 초까지 사업 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 제도 주요 내용은 △해외 대형 투자개발형사업 사업타당성조사 비용 지원 △중소·중견기업 해외 시장조사 및 입찰 사전준비 필요 외부용역비용 지원 크게 두 가지다.
사업공모에는 인프라 분야를 포함해 △병원 △ICT △제약·바이오 △문화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 가능하며, 해외시장진출을 추진하는 스타트업 기업들도 지원할 수 있다. 

수은은 이번 제도 도입으로 국내기업 해외 사업개발 활성화와 더불어 잠재사업군(pool) 확충, 특히 사업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은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제도 도입 과정에서 수요자인 기업들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사업 초기 타당성조사 지원부터 △사업자문·금융자문 △대출·보증 △지분투자에 이르기까지 기업 프로젝트 전과정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