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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iCP-NI 영장류 코로나19 치료효능 평가 '순항'

최단기간 내 미국 FDA 임상시험‧치료목적사용승인 신청 진행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5.27 11:20:49
[프라임경제] 셀리버리(268600)가 미국 전문위탁시험기관(CRO)인 서던리서치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하 코로나19) 영장류 동물모델에서 코로나19 치료신약으로 개발 중인 iCP-NI의 두 번째 효능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감염된 영장류 동물모델. ⓒ 셀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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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서던리서치와 총 3단계로 구성된 코로나19 치료효능평가 시험계약을 맺고 현재 싸이토카인폭풍 억제 중증패혈증 치료신약 iCP-NI가 코로나19로 발생하는 급성폐렴과 중증패혈증에 얼마나 치료 효과가 있는지 평가 중이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아프리칸 그린 원숭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시켜 진행한 선행 1차 시험 결과, 일정수의 바이러스 감염 2일차부터 혈중 염증성 싸이토카인(pro-inflammatory cytokines) 농도가 최고조에 이르렀으며, 바이러스 복제 및 세포 외 배출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바이러스 숫자로 감염된 원숭이 대부분에서 급성 호흡기 증후군과 폐 부종 등의 염증을 포함한 중증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며 "열, 불규칙한 호흡 등 외적인 관찰결과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복제와 세포파괴, 조직손상 등 코로나19 진행 양상 대부분이 사람의 코로나19 증상과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셀리버리는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현재 iCP-NI 효능을 보는 2차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코로나19 원숭이 모델을 구축하는데 있어 지금까지 보고되는 바이러스 용량 중 가장 높은 용량을 투여한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 후 세포 외 배출과 싸이토카인 수치들이 급격히 상승하는 24시간 후에 싸이토카인폭풍 억제 항염증제인 iCP-NI를 최고용량으로 투여하게 된다.

구체적인 시험 디자인은 서던리서치 동물실험윤리위원회(IRB)의 권고에 의거해 지속정맥주입 방식으로 하루 2번, 30분씩 주입하고 있으며, 4일 투여 후 5일째 해부하는 1그룹과 7일 투여종결 후 3일 지난 10일째 해부 분석하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사후 분석연구를 진행한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번 2차 시험결과를 기반으로 대단위 효능평가인 3단계 시험을 조기에 완료하고, 현재 코방스(Covance)에서 진행 중인 설치류 및 영장류 대상 안전성평가시험 데이터를 합쳐 최단기간 내에 미국 FDA에 임상시험 및 치료목적사용승인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리버리는 27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전일대비 0.24% 내린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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