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해외시황] 뉴욕, 경제 회복·백신 기대감 강세…유럽↑

다우 2.17% 오른 2만4995.11…국제유가 1.63% 오른 35.53달러

이지운 기자 | jwn@newsprime.co.kr | 2020.05.27 08:57:04
[프라임경제] 미국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조치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 움직임,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나타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9.95p(2.17%) 오른 2만4995.1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32p(1.23%) 오른 2991.77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p(0.17%) 뛴 9340.22를 기록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과 각국 봉쇄조치 완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주시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경제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고, 영국은 다음 달 대부분의 소매업종 영업을 재개할 방침을 밝혔다.

미국 역시 50개주가 모두 단계적 정상화를 시작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6.6으로 전달 85.7에서 0.9 올랐다. 다우존스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82.3를 웃돌았다. 4월 신규주택판매도 62만3000채로 추정치인 49만채를 압도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나왔다. 미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는 전날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노바백스의 1단계 임상시험은 호주에서 성인 130명에게 백신 후보인 'NVX-Cov2373' 2회 분량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바백스는 7월 백신 안정성과 면역 반응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기대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3%(1.10달러) 오른 34.35달러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9시30분 기준 배럴당 1.63%(0.58달러) 오른 35.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원인은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분위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이날 주요 산유국들 당국자들과 만나 7월까지 감산을 이어가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을 보도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 또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1.00% 오른 1만1504.6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 역시 1.46% 상승한 4606.24를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스탁스(Stoxx) 50 지수는 0.94% 오른 2999.22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4% 상승한 6067.7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각국의 봉쇄 조치 완화에 따른 경제 회복 기대감에 상승했다. 

영국은 다음 달 대부분의 소매업종 영업을 재개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도 유럽 여행 금지령을 내달 15일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