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에어부산(298690)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손님들의 안심 탑승을 위해 25일부터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를 비치하기로 했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달 27일에는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자체 발열 검사를 시행한데 이어, 자동 손 소독기까지 비치하며 기내 감염에 대한 탑승객의 불안감을 철저히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공항 도착 후 발권 및 탑승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절차도 완벽한 감염방지를 위해 전면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공항 발권 카운터 앞바닥에 1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발권 카운터 손님 간 거리두기 실시 △탑승 전 손 소독 시행 △셀프탑승권 인식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25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에어부산 승객이 탑승 전 탑승구 앞에 비치된 자동 손 소독기로 손 소독을 하고 있다. ⓒ 에어부산
또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기내 가운데 좌석 비우기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의 제도도 더욱 면밀하게 실시해 기내에서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런 철저한 보건안전 제도들은 안전한 항공기 탑승과 탑승객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열화상 카메라 비치 이후 탑승지연과 번거로움 없이 전 탑승객에 대한 발열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조업사 소독업 등록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이용과 선택에 대한 기준이 변화될 것으로 판단해 기내 감염 예방을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준비할 계획이다"라며 "에어부산 손님들께서 항공권 발권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 외에도 국내 항공사들이 공항과 기내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18일 부터 국내선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선에도 동 방침의 적용을 검토 및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모든 항공기의 기내 소독 및 살균 작업을 강화하고, 공항 및 기내 등 고객접점 현장에는 손 소독제 등의 감염예방 물품을 비치해 사용토록 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노선의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객실승무원에게는 각종 보호 장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정부의 '일상과 방역의 조화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정착 하자는 의미에서 '건강한 여행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먼저, 지난 11일부터 5월 말까지는 국내선 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탑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건강한 여행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제주항공은 건강한 여행 캠페인 2탄으로, 접촉 최소화를 위한 승객의 '셀프 바코드 인식'과 탑승간 '좌석 위치별 순차 탑승' 등도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