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09년 개원 예정인 로스쿨에 대해 로스쿨 준비생 대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www.jinhak.com)는 자사 홈페이지와 회원들을 통해 4월 4일부터 10일까지 로스쿨 준비생 124명을 대상으로 로스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로스쿨 준비생들은 ‘로스쿨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65%(80명)가 ‘다양한 전공 소유자들이 법조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10%(12명)도 ‘보다 충실한 법률교육을 받은 법조인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응답자의 19%(24명)가 ‘법조인 양성 비용을 증가시키는 결과만 초래했다’고 응답했으며, 6%(8명)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르는 사회적 혼란만 증가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로스쿨을 선택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 39%(48명)가 대학별 특성화 분야를 꼽았으며 이어 로스쿨 평가 순위 32%(40명), 합격 가능성 19%(24명), 등록금 10%(12명) 순으로 대답했다.
그리고 실제 LEET 시험 준비기간을 묻는 질문에 과반수 이상인 52%(64명)이 3개월 이내로 대답했으며 1년 이상 준비한 학생이 35%(44명), 6개월 이내와 1년 이내가 각각 6%(8명)였다.
또한 로스쿨 준비에 가장 비중을 두는 과목을 묻는 질문에는 35%(44명)이 논술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7일 발표된 로스쿨 전형에서 논술이 주요한 요소로 선택된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LEET 시험 영역 중에 가장난이도 있다고 느끼는 추리논증에 비중을 두는 학생은 32%(40명)이었다. 이어 어학 16%(20명), 면접 및 자기소개 10%(12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모의고사에서 수능 언어영역과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던 언어이해를 준비하는 학생은 6%(8명)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로스쿨 준비 이전에 사시에 도전하였나’를 묻는 질문에는 87%(108명)이 이전에 준비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했고, 13%(16명)만이 이전에 사시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로스쿨과 사시가 공존하기 때문에 이번 LEET 시험은 사시 무경험자가 대거 응시할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로스쿨 졸업 후 원하는 직업’을 묻는 질문에는 역시 변호사가 45%(5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뒤이어 검사 36%(44명), 판사 19%(24명) 순으로 대답했다.
한편 진학사(www.jinhak.com)는 최근 LEET 컨텐츠 개발업체의 지분인수 방식을 통해 로스쿨 사업에 전격 착수했다.
4월 자사 사이트인 진학닷컴을 통해 온라인 모의고사 서비스 및 인터넷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로스쿨 사업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추리논증, 언어이해, 논술 등 LEET 전 과목에 대한 동영상 강좌를 시작하게 된다.
또한 5월에는 LEET 수험용 참고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교재는 ‘언어이해’와 ‘추리논증’ 2종이다. 각각 40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개념을 확고히 다지고 문제로 검토하는 형태의 교재이다. 그리고 6월에 총 2회의 오프라인 모의고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진학사 기획조정실 황성환 실장은 “지난번 발표된 로스쿨 전형을 보면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LEET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진학사 보유한 양질의 컨텐츠를 활용하여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