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코스닥 결산법인 1061곳 가운데 연결 결산실적이 비교 가능한 944개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7636억원, 1조1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88%, 35.17% 감소한 수치다. ⓒ 한국거래소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코스닥 결산법인 1061곳 가운데 연결 결산실적이 비교 가능한 944개 기업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7636억원, 1조13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88%, 35.17%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71% 늘어난 47조2151억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전 글로벌 경기 회복과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전반적으로 수익성 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0.25%에 해당하는 380곳이 적자를 기록했다. 211곳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냈고, 169곳이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적자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정보기술(IT) 업종 351곳의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모두 떨어졌다. 매출액은 4.36%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49%, 1.31%씩 감소했다.
IT소프트웨어·서비스 업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13%, 16.11% 오른 반면 순이익은 2.23% 줄었다. IT하드웨어업체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3.37%, 1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76% 감소했다.
비(非) IT업종 593곳의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1.13%, 56.79% 감소했다. 매출은 7.9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