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원형규)가 비상상황을 대비,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5일 양천소방서 및 양천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사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청사내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 및 안전한 보호외국인 대피유도 등 비상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사태수습 공조체제 확립을 제고하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14:00경 서울출입국 5층 보호실에 화재가 발생, 유독가스로 환자가 발생하는 등 보호외국인을 긴급하게 대피시켜야 하는 실제상황을 설정해 상황별로 조치를 하고 전반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7층 건물의 5층 보호실에서 화재가 발생, 근무자가 “불이야”라고 소리치고 화재 비상벨을 울린 후 119에 화재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으며 자위소방대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소화기, 소화전을 실제로 사용하여 초기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비상계단을 통해 보호외국인들을 안전하게 청사 밖으로 유도 대피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대목동병원 응급반과 함께 심폐소생술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하고 화재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의 지원을 받아 안전하게 보호외국인들을 이송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또 출동한 고가사다리차, 굴절사다리차 등으로 14:20 화재가 완전 진압되자 KT 목동지점, 한전 강서지점, 강서수도사업소 등의 응급복구 작업을 끝으로 모든 훈련이 종료됐다.
훈련이 계속되는 동안 청사 주차장에 설치된 통제본부에서는 민원인 및 훈련참가자들이 상황별 대응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방송을 실시하였고 방문 민원인들에게 화재발생시 대응요령 안내문 등을 교부하면서 소방훈련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훈련을 마친 후 원형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외국인이 많이 찾고 머무르는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의 경우 철저한 소방점검과 초동 대응능력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남부 5개시 등 수도권을 관할하고 있고 1일 평균 방문 민원인이 4,000여명에 달하며 1일 평균 50명 내외의 범법외국인을 보호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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