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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정규직·급여 증가율 1위 '코오롱그룹과 HDC그룹'

SK그룹, 대기업집단 중 가장 큰 폭으로 급여 감소…전년 대비 31.9%↓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5.18 17:35:45
[프라임경제] 국내 대기업집단 중 지난 1년간 정규직 근로자가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코오롱그룹이며, 같은 기간 정규직 급여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HDC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에 따르면, 국내 33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사 1분기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오롱그룹 상장사의 정규직 직원은 2020년 1분기 말 기준 7232명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94% 늘어난 수치다.

이어 △영풍그룹(9.4%) △하림그룹(6.2%) △롯데그룹(6.0%) △KT&G그룹(3.9%) △SK그룹(3.2%) 등의 순으로 정규직 직원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우조선해양그룹(-5.6%) △대림그룹(-4.7%) △HDC그룹(-4.7%) △현대백화점(-2.9%) 등은 전년과 비교해 정규직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그룹의 경우 정규직 직원 증가율은 36.68%로 높았지만 상장 계열사가 1곳 늘어난 점 때문에 집계에서 제외됐다.

금융그룹을 제외하고 전년과 비교해 1분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대기업집단은 HDC그룹이었다. HDC그룹의 1분기 평균 급여는 약 2470만원으로 전년 대비 44.9% 늘었다.

이어 △카카오(23.40%) △신세계(9.9%) △현대자동차그룹(9.1%) 등도 1분기 평균 급여가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그룹은 올해 1분기 평균 급여가 약 3350만원으로 전년 대비 31.9% 줄면서 대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급여가 감소한 곳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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