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가수 '임영웅'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종영 전부터 임영웅은 자동차, 화장품, 의류, 정수기, 식음료 등 다양한 기업에서 광고 모델로 러브콜을 받았다.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에서는 두터운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먼저, 한국야쿠르트는 미스터트롯 종영 전 임영웅과 영탁을 발효홍삼 발휘 모델로 발탁해 미스터트롯 출연 장면과 제품을 교차 편집해서 보여주는 '풋티지 광고'를 선보였다.

웰메이드x임영웅 트롯웰송. ⓒ 세정
세정 웰메이드는 지난달 27일 임영웅과 함께 CM송 '트롯웰송'을 선보였다. 이후 2주 만에 조회 수 130만을 돌파하면서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했다. 매출로도 이어졌다. 영상 속 임영웅이 착용한 제품 중 '스트라이프 린넨 셔츠'는 영상 노출 전후 대비 판매량이 410% 가량 신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웰메이드와 임영웅이 지닌 대표성과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효과가 극대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 역시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모델로 임영웅을 발탁한 후 올해 1~4월 정수기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0% 증가한 5만개를 기록했다.
지난 1일에는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바리스타룰스는 임영웅이 평소에 좋아하던 제품으로 임영웅의 SNS에 자주 등장하며 '임영웅 커피'로 불리기도 했다.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사랑에 팬들이 직접 회사에 요청해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만든 것.
임영웅 역시 "가장 좋아하는 커피 제품인 바리스타룰스 공식 모델이 돼 영광"이라며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 만큼 1등 커피브랜드의 모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1등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의 바리스타룰스 TV 광고는 오는 6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웅 바리스타룰스 홍보대사 위촉식 이미지. ⓒ 매일유업
또한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만드는 덴티스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임영웅의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텐티스는 광고 관련 새로운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제작할 계획을 전했다.
이외에도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편강한방연구소, 건강식품 구전녹용 광고모델과 리즈케이 코스메틱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렇게 가수 임영웅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은 임영웅의 바른 인성에 따라 만들어진 두터운 팬층이 한몫했다. 그는 미스터트롯에서 홀로 미용실을 운영하는 어머니에게 상금 1억원을 드린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으며, 방송 내내 어머니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첫 광고 '쌍용차 렉스턴'의 광고 수익 전액을 기부했고, 미스터트롯 우승 부상으로 받은 신발 200켤레 상품권을 모두 출연자에게 선물하면서 미담을 만들기도 했다.
현재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다음 팬카페 중에서 응원 1위에 등극해 있으며, 8만8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의 주 팬층이 30대~5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보니 다양한 팬층과 교류할 수 있어서 임영웅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제품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아 회사 제품의 좋은 이미지를 구축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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